[이지현 스타뉴스 인턴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아이스크림 가게를 오픈했다.
노홍철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이네요. 꿈과 모험의 홍철동산. 멀리서 벽화가 보이면 빙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유하며 본인의 가게 오픈 소식을 알렸다.
이어 "사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이곳은 실제 제 아지트에 아이스크림만 넣었어요. 공간도 협소하고 동선도 엉망이에요. 하지만 제가 늘 그러하듯 하고 싶은 거 다 하시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특이한 주문 방법도 공개했다. 노홍철은 "주문하실 때 '하고 싶은 거 할게요' 또는 '하고 있어요'라고 말하는 분은 제가 700원 보태 드릴게요. 5000원만 내세요. 아울러 뭔가 해내신 분, 선행을 베푸신 분, 정말 열심히 사시는 분, 꿈을 이루신 분은 3000원만 내세요. 경기가 안 좋아서 삶이 너무 가혹하고 진짜 힘든 분은 조용히 말씀해 주시면 그냥 드릴게요"라고 공지했다.
사진 속 노홍철은 아이스크림 박스에 둘러싸여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누워있다. 또 다른 사진 속 노홍철의 취향이 드러나는 독특한 인테리어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노홍철은 ENA 예능 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 MBN 예능 프로그램 '난생처음 우리끼리' 등에 출연하고 있다.
이지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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