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FM'의 차기 진행자로 가수 테이가 발탁되었다.
28일 MBC라디오 측은 "가수 테이가 5월 15일부터 '굿모닝FM'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테이는 지난달 21일 하차한 방송인 장성규에 이어 '굿모닝FM'의 제12대 DJ가 될 예정이다.
테이는 최근 리메이크곡 '모놀로그',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가수로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동시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tvN '놀라운 토요일', ENA '효자촌2' 등 예능 프로그램 출연하며 대세 방송인으로서도 입지를 굳히고 있다.
'굿모닝FM' 관계자는 "최근 방송에서 보여준 테이의 유쾌한 매력이 아침 라디오에 제격"이라며 "매일 아침 꼭 챙겨듣고 싶은 방송을 만들겠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테이는 오는 5월 29일 한 살 연하인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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