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신애라의 건망증 "전자레인지 음식 돌려놓고 잊어버린다"

발행:
윤상근 기자
/사진=신애라 유튜브
/사진=신애라 유튜브

배우 신애라가 건망증 고민을 토로했다.


신애라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 '저희집 주방 최초로 공개합니다'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사에서 신애라는 자택 내 주방을 직접 공개하고 "지금 보기에 굉장히 깨끗하다. 남편이 해외 촬영 나가서 어지르는 사람이 없어서 정말 깨끗한 것"이라고 말하고 "평소 수납장을 비워놔야 한다. 서랍장은 물건을 채우라고 있는 게 아니라 빈 공간을 놔두고 때려 넣으셔야 한다"라고 자신만의 정리 꿀팁을 언급했다.


신애라는 "주방은 전적으로 제가 디자인을 했다. 집 주방이 조금 큰 편"이라며 "가구들은 국내 제품을 선호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싸지만 바깥 부분은 흔히 야매로 시공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신애라는 이어 "포장재로 온 뽁뽁이도 조금씩 놔두고 외국 소포 보낼 때 쓴다"라며 "종이백도 분리수거할 때 자잘한 거 담아서 버릴 때 쓰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신애라는 "전자레인지가 보이는 게 싫어서 서랍장 안에 넣었다. 그래서 음식을 돌려놓고 밥을 다 먹었는데도 (음식을 돌린 걸) 잊어버릴 때가 있다. 밥 다 먹고 생각나는데 (차라리) 그게 좋은 거다"라며 "50대 중반을 넘으니까 건망증이 심해진다. 며칠 뒤 다른 요리를 하려고 전자레인지를 열었다가 으악"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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