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후 유언 남긴 제레미 레너, 기적적 회복 "조깅 첫 시도" [★할리우드]

발행:
최혜진 기자
/사진=제레미 레너
/사진=제레미 레너

제설차 사고를 당했던 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가 재활 과정을 설명했다.


19일(현지시각) 제레미 레너는 조깅 중인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제레미 레너는 "부러진 경골을 위해 보조 리프트를 차고 가벼운 조깅을 처음 시도했다. 고통은 나를 성장시킨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활동이다.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동작이다. 걷기와 조깅은 엄연히 다른 근육을 쓰니까"라며 쉽지 않은 재활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사진=제레미 레너

앞서 제레미 레너는 지난 1월 가족과 함께 별장에서 제설 작업을 하다 6.5톤에 달하는 제설차에 깔리는 큰 사고를 당했다. 그는 조카를 구하려다 사고로 30개 이상의 뼈가 부러졌으며, 폐가 손상됐고 간이 관통당하는 등 크게 다쳤다. 제레미 레너는 사고 이후 병원에서 휴대폰으로 가족들에게 마지막으로 남길 말을 쓰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제레미 레너는 수술 후 꾸준히 재활을 받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특히 지난 7일에는 기구의 도움 없이 스스로 걷고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제레미 레너는 '토르: 천둥의 신'(2011)을 시작으로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호크아이 역으로 출연해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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