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취약계층 여아청소년들 위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The HERO Top 강원'은 취약계층 여아청소년 40명을 위한 후원금 315만 원과 85만 원 상당의 물품(생리대)을 지난 9일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영웅시대 The HERO Top 강원'이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맞아 마련한 이번 후원금 및 후원 물품은 원주지역 아동양육시설 생활 및 저소득 가정 여아청소년 40명을 위한 '소녀별 KIT' 제작에 사용됐다. '소녀별 KIT'는 생리대, 보온 물주머니, 영양제, 트러블 연고, 선크림, 여드름 패치, 파우치, 위생팬티 8종으로 구성됐다.
'영웅시대 The HERO Top 강원'은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평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임영웅의 뜻에 동참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별처럼 반짝이는 소녀들을 지원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도 임영웅과 선행을 베풀 수 있는 팬덤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굿네이버스와 지속해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박미경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장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아동을 위해 나눔에 앞장선 영웅시대 The HERO Top 강원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원주지역 내 취약계층 여아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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