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크리에이터 유깻잎이 윤곽 수술 후기를 전했다.
29일 유깻잎의 유튜브 채널에 '윤곽 수술 8일~2개월까지! 현재 상태 장단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유깻잎은 "윤곽 수술한 지 아직 두 달 좀 안 됐다. 한 달 정도 됐을 때부터 어떻게 회복을 거쳤는지 짧게 영상을 보여드리겠다"고 운을 뗐다.
그는 수술 후 바이오본드 현상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표정 짓는 게 어렵더라"며 "치과에서 마취를 맞고 풀리지 않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근육을 쓸 때 뭔가 어색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들 때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수술 후 한달 차에는 햄버거를 먹기도 했다고. 그는 "입을 좀 크게 벌리려고 했을 때 광대 쪽이라든지 굳어있는 느낌이 난다. 일반식은 크게 상관없지만 식감이 있는 고기 같은 거, 그런 거 먹을 때는 좀 힘들게 씹어먹긴 한다"며 "바이오본드 때문에 음식물 먹는 거 자체가 불편하긴 하다"고 털어놨다.
또한 유깻잎은 "잇몸과 입술 사이 절개한 부분에 음식물이 미친듯이 낀다. 혓바닥으로 계속 빼줘야 하는데 혓바닥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도 바이오본드 현상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짬뽕 같은 걸 먹으면 고추기름 때문에 붉은 국물이 잘 보이지 않냐. 짬뽕 같은 걸 먹으면 국물이 묻거나 흐르는데 국물이 흐르기 전에 먹어야 하는데 잘되지 않는다. 질질 흘리고 닦으면서 먹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깻잎은 지난 2016년 유튜버 최고기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이후 2020년 이혼한 유깻잎은 최고기와 함께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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