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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잡은 이준영 "오늘만큼은 가수로서"..'남신' 비하인트컷 공개

발행:
한해선 기자
/사진=이준영
/사진=이준영
/사진=이준영

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남신' 콘서트를 추억했다.


이준영은 9일 자신의 SNS에 "2023.07.09"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엔 그가 지난 8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개최된 '2023 Asia Artist Awards(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비기닝 콘서트 '男神(남신)''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블랙 캐주얼 수트를 입은 이준영은 무대에 오르기 직전 인이어를 착용하고 마이크를 든 채 팬들을 만날 설렘을 전했다.


/사진=이준영

이준영은 Shimizu Shota의 'Curtain Call'을 열창해 색다른 매력을 전했다. 그는 "배우와 가수를 넘나드는 배우들이 모여 이렇게 콘서트를 한다는 게 새롭고 신선하다. 배우로서도 활동하고 있지만, 오늘만큼은 '가수 이준영'으로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준영은 작품명만 들어도 명대사를 말할 수 있는 개인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러브레터' 오겡끼데스까, '꽃보다 남자' 아리에나잇츠노! (말도 안돼!), '상속자들' 나 너 좋아하냐?, '귀멸의 칼날' 코코로오 모야세 (마음을 불태워라!), 무네오 핫테 이키로 (가슴을 펴고 살아가거라)"라고 말해 현지 팬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남신'은 대세 한류 스타 김재중, 김선호, 황민현, 이준영, 김영대가 함께 하는 스페셜 콘서트. MC는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박건일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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