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10세 연하 남자친구와의 열애 근황을 밝혔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레오제이 메이크업에서는 "누나 그동안 어디있었어...!? ep1.한예슬ㅣ퇴근하고 한잔할레오?"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레오제이는 남자친구를 언급하며 "잘 만나고 있냐"고 물었다. 이에 한예슬은 "그럼. 해가 갈수록 너무 좋다. 10살 차이라고 어떻게 얘기하나. 우리 남자친구 애칭이 강아지다. 너무 좋고 귀엽다"라고 말했다.
레오제이는 한예슬과의 인연에 대해 "한예슬 누나를 어떻게 섭외했냐고 했다. 섭외한다고 하더라. 그게 아니라 누나가 먼저 DM을 주셨다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난 원래 영상을 봤는데 난 직관적이다. 내가 DM을 보고 연락해도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잘될 줄 알았다"라며 "레오는 친동생 같다. 텐션이 비슷한 거 같다"라고 답했다.
"술버릇이 있냐"란 질문엔 한예슬은 "집 비밀번호를 잊어버린다. 그래서 집 앞에 공동으로 쓰는 회의실이 있다. 거기 로비 소파에서 잘 때도 있다. 아침이 되면 청소 도와주시는 이모님께 부탁해서 비밀번호 좀 부탁드린다고 한다. 그러면 '예슬 씨 괜찮아요?'라고 한다. 거의 가족이다. 오랫동안 했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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