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오늘(27일) 사망 9주기..영원히 기억될 '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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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28일 오전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故 신해철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신해철은 22일 오후 3시간여 걸쳐 장 내에 발생한 염증 등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생을 달리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28일 오전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故 신해철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신해철은 22일 오후 3시간여 걸쳐 장 내에 발생한 염증 등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생을 달리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마왕'으로 불렸던 가수 고(故) 신해철이 세상을 떠난 지 9년이 흘렀다.


고 신해철은 지난 2014년 10월 27일 서울 송파구의 한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고인은 사망 전인 2014년 10월 17일 서울 송파구의 한 병원에서 장 협착증 수술을 받고 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던 그는 같은 달 22일 심정지로 쓰러지며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이후 서울아산병원으로 후송돼 장 절제 및 유착박리술을 받았으나 의식불명 상태가 된 그는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유족들은 수술을 집도했던 의사를 상대로 의료 과실치사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의사는 2018년 5월 1년의 징역형과 의사 면허 취소 판결을 받았다.


고 신해철은 1988년 대학가요제에서 밴드 무한궤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솔로 가수, 밴드 넥스트로 활동을 펼치며 '그대에게 '슬픈 표정하지 말아요' '먼훗날 언젠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2001년부터 2012년까지는 MBC FM4U '신해철의 고스트스테이션' DJ로 활약하며 '마왕'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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