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프렌즈' 故매튜 페리 사망에 애도..'흑백사진'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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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RM, 매튜 페리 /사진=스타뉴스, 매튜 페리 인스타그램
RM, 매튜 페리 /사진=스타뉴스, 매튜 페리 인스타그램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할리우드 배우 매튜 페리의 사망 소식에 슬픔을 전했다.


29일 R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매튜 페리의 젊은시절 흑백사진을 올리며 고인을 추모했다.


사진 속 생전의 매튜 페리는 훈훈하게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을 그리움에 젖게 만들었다.


TMZ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매튜 페리는 이날 미국 LA 한 저택에서 익사한 채로 발견됐다. 향년 54세.


이날 매튜 페리의 조수는 몇 가지 심부름하기 위해 나갔다가 두어시간 뒤쯤 돌아왔다. 그때 쓰러진 매튜 페리를 보고 응급 구조원에게 신고했다. 응급 구조원이 도착했을 땐 이미 그는 숨을 거둔 상태였다. 매튜 페리는 이날 오전 잠시 집을 나갔다 온 상황이었으며 현장엔 마약도 발견되지 않은 걸로 알려졌다.


매튜 페리는 드라마 '오드 커플 시즌' 시리즈, '프렌즈' 시리즈, '미스터 선샤인' 등과 영화 '17 어게인', '넘', '나인 야드', '엘리자베스 헐리의 못 말리는 이혼녀', '사랑은 다 괜찮아', '게팅 인' 등에 출연했다.


특히 그는 1990년대 히트작인 '프렌즈' 챈들러 역으로 10개의 시즌에 출연하며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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