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류준열과 7년만 결별..예견된 이별? "카톡 하나도 안 와"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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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혜리(왼쪽), 류준열 /사진=스타뉴스
혜리(왼쪽), 류준열 /사진=스타뉴스

배우 겸 가수 혜리가 배우 류준열과 결별한 가운데 혜리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13일 혜리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스타뉴스에 "두 사람이 결별한 게 맞다"고 밝혔다.


다만 결별 사유와 시기 등에 관해서는 "사생활이라 알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17년 공개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7년 만에 결별을 맞게 됐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의 사이가 소원해졌음을 암시했던 혜리의 발언이 뒤늦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혜리 /사진=ENA 혜미리예채파

지난 6월 ENA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혜미리예채파' 미방영 영상에서 혜리는 멤버들과 카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 속 파트리샤가 "카톡이 한 번 밀리면 못 본다"고 말하자 혜리는 "카톡이 왜 밀리냐"고 전했다. 파트리샤는 "'이따 답장해야지' 하면 알림이 999개가 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미연은 157개, 채원은 183개, 리정은 114개 카톡이 쌓여 있다고 했다.


이에 놀란 혜리는 "난 하루에 한 개도 안 올 때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카톡 알림 갯수를 확인한 그는 "나 4개"라고 전하기도 했다.


당시 혜리는 류준열과 공개 연애 중이었다. 그러나 혜리의 발언으로 류준열과의 관계가 소원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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