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용화가 운명 같은 만남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7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서는 '정용화 이상형: 강아지상 58년 개띠 미만 여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재재는 '나는 연예인 솔로'에 정용화를 섭외하러 나섰다.
재재는 이에 '사랑에 미친 남자' 테스트를 하겠다며 질문을 시작했다. 재재는 "사랑을 하고 싶냐"고 물었고 정용화는 "연말이라 그런 생각이 올라올 때"라며 인정했다.
정용화는 퇴근 후 집에 들어갔을 때 누가 있었으면 좋겠고, 길거리를 다닐 때도 커플들이 눈에 들어온다며 이어진 질문들을 모두 인정했다. 정용화는 심지어 최근에는 자신이 쓴 사랑 노래에 심취하기도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용화는 "특별한 곳에서 운명 같은 만남을 잠깐 상상해 본 적이 있다"는 질문에도 "늘 그렇다"를 외쳤다. 정용화는 이어 자신이 "망상 덩어리"라며 공항에서 달려다가 마주치는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정용화는 이상형으로는 "고양이상보다는 강아지상"이라며 "식당에서 일어났을 때 의자 같은 거 그냥 두고 가면 조금 깬다"고 밝혔다. 정용화는 자신은 연애할 때 맞춰주는 스타일인 줄 알았는데 말하고 보니 전혀 아니라며 머쓱한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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