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새로운 연인과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18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최근 25세 연하의 새 연인인 엘시나 카이로바를 위해 영국 런던의 레스토랑 한 층을 빌려 데이트를 즐겼다.
한 관계자는 "톰 크루즈는 매우 사랑받는 것처럼 보였고, 엘시나 카이로바가 하는 모든 말에 집중했다"며 "두 사람은 육체적으로도 매우 가까워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톰 크루즈와 엘시나 카이로바는 랍스터와, 해산물, 초밥 등을 즐겼으며 톰 크루즈는 식당을 벗어나기 전 직원들에게 100달러(약 13만 원)가 넘는 팁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톰 크루즈와 엘시나 카이로바는 최근 영국 런던 그로스브너 광장에서 열린 파티에 함께 참석한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톰 크루즈는 61세, 엘시나 카이로바는 36세로 25살 차이가 난다. 한 손님은 "두 사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였다. 분명히 커플의 모습이었고, 톰 크루즈는 그녀에게 푹 빠진 것 같았다"고 전했다.
한편 톰 크루즈는 1987년부터 1990년까지 여배우 미미 로저스와 결혼했고, 이혼 후 니콜 키드먼과 1990년 결혼했지만, 2001년 이혼했다. 이후 2006년 톰 크루즈는 배우 케이티 홈즈와 결혼했고, 2012년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두 사람 사이에는 현재 17세인 딸 수리가 있다. 최근 가수 샤키라 등과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톰 크루즈의 새로운 연인인 엘시나 카이로바는 전직 모델이자 영국 시민으로, 러시아의 재벌 드미트리 체즈코프와 이혼 경험이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