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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 "육식 좋아하던 母, 56세에 위암 발병..나도 위장 안 좋아" [신애라이프]

발행:
최혜진 기자
신애라/사진=유튜브 신애라이프
신애라/사진=유튜브 신애라이프

배우 신애라가 채식을 사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는 '튀르기예 브이로그 2탄! 모든게 신기한 시골마을 코니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뷔페에서 조식을 먹는 신애라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요즘 과일, 야채를 많이 먹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야채를 섞어서 샐러드 소스랑 먹으면 야채를 먹는지, 소스를 먹는지 모르겠더라"라며 "야채를 하나하나씩 먹으면 그 야채 특유의 맛이 맛있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신애라는 최근 채식을 좋아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그는 "이렇게 먹으니 제가 평소에 야채만 먹는 사람 같은데 아니다. 야채를 제일 싫어하는 1인이었다. 육식만 했다. 그런데 이제는 야채도 먹고 건강하게 살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엄마와 먹는 식단이 비슷했다. 그런데 엄마가 56세에 위암이 발병됐다. 내가 55세다. 또 위장이 좋지 못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노력해서 '야채를 사랑해 보자' 싶더라. 의지적으로 사랑해봤더니 사랑할 만하더라. 맛있다. 우리 나이의 건강은 우리 스스로 지킬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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