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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故 이선균, 따뜻한 아빠이자 이웃..이제 아파하지 말길"

발행:
최혜진 기자
윤종신, 고 이선균/사진=윤종신
윤종신, 고 이선균/사진=윤종신

가수 윤종신이 세상을 떠난 배우 이선균을 추모했다.


윤종신은 28일 "일보다는 아이들 얘기, 동네 얘기들을 나눴던 따뜻한 아빠, 이웃이었던 선균이 이게 함께 한 마지막 사진이 됐네"라며 생전 이선균과 남겼더 사진을 올렸다.


이어 윤종신은 "고생했어, 이제 아파하지 말고"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이를 본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은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앞서 이선균은 지난 27일 오전 서울 성북구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유서를 통해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선균은 지난 10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그는 올해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아 경찰에 세 차례 공개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무리한 수사라는 지적에 대해 "수사가 잘못돼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 지적엔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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