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 제이슨 모모아, 이혼→노숙 논란 해명 "집 없을 뿐"[★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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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제이슨 모모아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제이슨 모모아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할리우드 배우 제이슨 모모아가 노숙 논란을 해명했다.


13일(현지시간) 제이슨 모모아는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그냥 집이 없을 뿐이다. 노숙자가 아니다"라며 "아직 집을 사본 적이 없어서 언젠가 내 집을 소유하는 게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새 다큐멘터리 'On the Roam'을 홍보하며 "100년 된 자전거, 헬기, 악기 등으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장인을 만나며 미국 전역을 여행한다"며 "저는 집도 없다. 길에서 산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항상 이상한 곳에 있고, 길에서 나를 발견하는 사람들은 충격받고 '도대체 우리 동네에서 뭐하는 거야?'라고 묻는다"며 "그저 평범한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촬영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오랫동안 하다 보니 호기심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제이슨 모모아는 영화 촬영과 다른 프로젝트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집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 집이 없는 것은 그의 결정이고, 이 생활방식을 더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제이슨 모모아는 리사 보넷과 법적으로 이혼했다. 두 사람은 이혼 서류를 제출하기 전 2년 동안 별거 상태였고, 당시 공동성명을 통해 "우리는 모두 변화된 시대의 압박과 변화를 느끼고 있다. 우리 가족도 예외는 아니다.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느끼고 성장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이혼을 공식화했다.


이어 "이걸 공유하는 건 뉴스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가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존엄하고 정직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사이의 사랑은 진화하고 계속된다. 우리는 우리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서로를 자유롭게 한다"면서 "우리의 자녀들에 대한 우리의 헌신은 변함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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