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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출산 후 생긴 피부묘기증 여전 "할퀸 듯 자국 선명"

발행:
최혜진 기자
/사진=스타뉴스, 박지윤
/사진=스타뉴스, 박지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피부묘기증을 앓고 잇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박지윤은 "아침부터 피부 고백. 저는 피부묘기증 환자다. 이안이 출산 직후에 생겼는데 미친 듯이 가려워서 긁고 나면 고양이가 할퀸 듯이 자국이 선명하게 남는다고 해서 묘기증"이라고 알렸다.


박지윤은 할퀸 자국이 남은 피부를 보여 주기도 했다. 쇄골 아래가 빨갛게 부어오른 모습이다.


또한 박지윤은 "사실 매일 항히스타민제를 잘 먹으면 문제없다. 그런데 살다 보면 약을 놓치는 날도 있고 바이오리듬이나 환경, 먹은 음식 때문인지 주체할 수 없이 미친 듯이 가려운 날이 있다. 그럴 때는 피가 맺히도록 긁는 것 외엔 할 수 있는 게 (없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동기였던 최동석과 2009년 결혼했지만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박지윤 소속사에 따르면 박지윤은 지난 10월 30일 법무법인 김장법률사무소를 통해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을 접수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슬하에 딸,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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