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의원, 서울 강남 거리서 괴한에 둔기 피습..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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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배현진  /사진=이동훈 기자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현진 /사진=이동훈 기자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괴한에게 습격을 당했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 18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길가에서 신원 불상의 남성이 휘두른 둔기에 머리를 가격당했다.


이 남성은 '배현진 의원이시죠'라고 물어보며 접근했고, 이에 배 의원이 인사하며 다가가자 배 의원을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의자는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배 의원은 현재 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배 의원은 많은 피를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배 의원은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8년 MBC를 떠나 자유한국당(국민의 힘 전신)에 입당하며 정계에 입문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송파을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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