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카메라서 구남친 발견하고 당황 "그분이 많으시네"

발행:
김나연 기자
한혜진 / 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한혜진 / 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모델 한혜진이 구남친이 담긴 캠코더를 발견하고, 추억에 젖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54kg 탑모델 한혜진이 다이어트하며 찍은 인생 화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화보 촬영을 위해 일본 오키나와로 떠나는 한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늘 출국해서 내일 촬영하고 모레 온다"며 여행 짐을 소개하던 한혜진은 "(이) 시언 오빠가 예전 디지털카메라가 유행이라고 해서 찾아봤더니 저도 캠코더가 있더라. 비행기에서 한 번 봐야 될 것 같다. 구남친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용기 내 카메라를 켠 한혜진은 "구남친이 있어서 (카메라를) 켤 수가 없다"면서 "그분이 많으시다. 추억이 새록새록 하다. 동영상을 못 켜겠다. 너무 무섭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세 시간 운전하고, 들어와서 반신욕을 바로 했다. 손에 샌드위치를 들고 들어갔다. 그러다가 선수들의 몸무게 측정 영상을 보다가 안 먹고, 여기까지 싸 왔다. 샌드위치 반쪽만 먹도록 하겠다"며 샌드위치 반쪽을 맛보고 "너무 맛있다"며 감동했다.


오키나와에 도착한 한혜진은 호텔에서 샐러드와 연어 스테이크를 주문했고 "소스를 다 빼달라"라고 요청했다. 샐러드의 적은 양에 당황한 한혜진은 "이걸로 배 채울 생각 했는데'라고 실망했다. 화보 전 마지막 식사를 마친 그는 헬스장으로 향해 열심히 운동했다.


한혜진은 노력 끝 화보 착장을 완벽하게 소화했고, 그는 "드디어 촬영이 끝났다. 오늘 힘든 듯 안 힘든 듯 힘든 이유는 먹지 못해서 그런 것"이라며 호텔로 향해 스태프들과 축하주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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