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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악역일 때 더 빛난다? "도전 의식 샘솟아"[화보]

발행:
김나연 기자
박성훈 / 사진=맨 노블레스
박성훈 / 사진=맨 노블레스

배우 박성훈이 원래 자신의 성향과 거리가 먼 캐릭터를 연기할 때 도전 의식이 더욱 샘솟는다고 연기 열정을 밝혔다.


박성훈은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미스터리한 매력을 지닌 M&A 전문가 윤은성으로 등장해 김수현, 김지원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26일 공개된 화보에서는 금방이라도 빠져들 것 같은 박성훈의 매혹적인 눈빛은 물론, 봄버 재킷과 레더 재킷을 매치한 패셔너블한 면모를 엿볼 수 있다. 또 흑백의 무드와 조명의 그림자 대비로 더욱 뚜렷하게 돋보이는 박성훈의 포트레이트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성훈은 인터뷰를 통해 그간 자신이 맡았던 캐릭터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눈물의 여왕' 윤은성은 겉보기에 굉장히 영민하고 젠틀하지만, 그 안에 야욕을 숨긴 남자"라고 짤막하게 설명한 그는 "'더 글로리'의 전재준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 속 악인을 연기할 때 좋은 피드백을 더 받았던 것 같다. 그만큼 작품 속 악인이 주는 연기적 임팩트가 큰 게 아닐까"라고 전했다.


또한 박성훈은 "특히 원래의 내 성향과 거리가 먼 캐릭터를 연기할 때 도전 의식이 더욱 샘솟는다. 그만큼 일궈내야 하는 폭이 넓어진다"며 최근 주목받았던 악역 캐릭터들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처럼 박성훈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더 많은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는 맨 노블레스 4월 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박성훈은 선과 악의 얼굴을 오가는 열연으로 새로운 반전 캐릭터의 탄생을 알린 바,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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