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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성♥' 김정화, 할머니 됐다.."손주 자랑 해도 되죠?"

발행:
김나연 기자
김정화 유은성 / 사진=김정화 인스타그램
김정화 유은성 / 사진=김정화 인스타그램

배우 김정화가 또 한 명의 소중한 인연을 얻었다.


13일 김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축하해 주세요. 제가 드디어 할미(할머니)가 됐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정화, 유은성 부부와 2009년 우간다 봉사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 아그네스의 모습이 담겼다. 아그네스는 현지에서 결혼해 최근 출산한 것으로 보인다.


김정화는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꼬꼬마 아그네스가 어느덧 어른이 되어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었어요. 거기에 너무나 귀한 축복의 선물이 찾아왔답니다. 아그네스가 건강하게 아들을 출산했다고 해요"라고 전했다.


이어 "제 눈에는 여전히 아직도 어리고 순수하고, 참 귀여웠던 6살 꼬마인데 이제 아그네스도 엄마가 되었네요. 옛 어른들이 '아기가 애기를 낳았네'라고 하는 말이 어떤 말인지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정화는 "저 이제 가끔 손주 자랑 좀 해도 되죠? 우리 손주 보러 얼른 아프리카 가야겠어요"라고 덧붙이며 '손주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김정화, 유은성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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