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최화정, 게스트와 마지막 인사 "9년간 고마웠다"

발행:
허지형 기자
/사진=SBS 파워FM '최파타' 공식 SNS
/사진=SBS 파워FM '최파타' 공식 SNS

'최파타' DJ 최화정이 게스트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있다.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 공식 SNS에는 "어제 만난 듯 지난주에 방송한 것 같았던 공유라디오 좋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동안 게스트로 호흡을 맞춰온 쇼호스트 동지현과 이민웅이 최화정과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최화정의 마지막 방송을 함께 하며 오랜 우정을 자랑했다.


/사진=SBS 파워FM '최파타' 공식 SNS

'최파타' 측은 "우리 동가리 언니 동지현과 낫 여간내기 우리 이민웅 반가웠고 9년간 함께해줘서 고마웠다"고 마음을 전했다. 앞서 홍석천, 양치승 관장, 김주우 아나운서 등과도 작별 인사했다.


최화정은 지난 1996년 11월부터 27년간 진행한 '최파타'를 떠난다. 그는 "이번 달 말까지 하기로 결정했다. 알지 못 하는 때가 있는 것 같다. 어떤 분들은 '유튜브 때문에 그러냐'고 하는데 전혀 그런 건 아니다. 늘 '최파타'하면서 잘 마무리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이 잘 마무리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했다"고 인사를 건넸다.


'최파타'는 지난 20일부터 6월 2일까지 '최파타 패밀리 위크' 특집으로 꾸며져 게스트들과 과거를 추억하며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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