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갑질 의혹 확산..고용노동부, 직권조사 착수 검토

발행:
허지형 기자
강형욱 /사진=이동훈 기자
강형욱 /사진=이동훈 기자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직권조사 및 특별근로감독 등을 검토하고 있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은 관할인 남양주시 오남읍 소재 보듬컴퍼니에 대해 직권조사, 특별근로감독 시행 등을 진행할 지 검토 중이다.


고용노동부는 2019년부터 직장 내 괴롭힘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에 대해서는 이와 같은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의정부지청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피해 사례의 시기 등을 파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의정부지청은 보듬컴퍼니에 대한 근로자 현황 등 자료 제출 공문도 발송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한편 강 훈련사를 둘러싼 논란은 최근 한 구직 플랫폼에 그가 운영 중인 회사 내에서 괴롭힘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논란이 커지자 그가 출연 중이던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는 긴급 결방 조치를 내렸다. KBS와 '개는 훌륭하다' 제작진은 강형욱의 입장을 듣고 추후 방송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 같은 상황에도 강형욱은 현재까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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