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한경선 9주기, 뇌경색 사투 끝 사망..유작은 '위대한 조강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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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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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한경선이 세상을 떠난 지 9년이 흘렀다.


한경선은 지난 2015년 7월 4일 뇌경색으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 사망했다. 향년 53세.


앞서 한경선은 지난 2015년 6월 30일 식사를 마치고 나오다 뇌경색으로 쓰러졌다. 당시 그는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를 촬영 중이었다.


이후 한경선은 강남성모병원으로 이송돼 잠시 의식을 되찾았다. 그러나 다시 의식불명 상태가 된 그는 끝내 숨을 거뒀다.


한편 한경선은 1983년 K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모래시계',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태양인 이제마', '대조영', '장화홍련', '자이언트', '광개토태왕', '루비반지', '뻐꾸기 둥지' 등에 출연했다.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경선의 유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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