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황당한 욕설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받고 고소한다.
홍석천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네티즌과 나눈 DM 내용을 공개했다.
이 네티즌은 "야 이 개X아 너만 좋은 거 보면 다냐"라며 욕설을 내뱉었다. 그러자 홍석천은 "고소할게요, 변호사가 이런 거 고소감이라고 하던데 기다려요"라고 단호하게 행동했다.
그러자 그는 "죄송합니다. 보석함 형만 좋은 거 보는 거 같아서 그랬어요"라면서도 "근데 뭐로 고소해요? 고소하세요. 무고죄로 역으로 날려버리려니까"라고 황당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홍석천은 1995년 제4회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공채 12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웹예능 '홍석천의 보석함' MC를 맡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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