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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진태현 "잘 살아내고 있나보다" 딸 2주기 먹먹한 심경[전문]

발행:
윤상근 기자
/사진=진태현
/사진=진태현


배우 진태현이 딸을 떠나보내고 2주기를 맞이한 심경을 전했다.


진태현은 16일 장문의 글에서 "8월 16일 오늘은 사랑하는 우리 딸 태은이가 떠난지 2년이 되는 날"이라고 알리고 "새벽 일찍 일어나 어제 첫 방송을 한 이혼숙려캠프 기사들을 살피며 운동복으로 환복한 후 아내와 집을 나섰다"라고 전했다.


진태현은 "제법 선선해진 새벽이 그 동안 뜨거운 열기를 기억하게 한다. 아내와 손 잡고 서로 물어본다 수고했다고 고생했다고"라며 "행복의 기억과 상실의 기억이 동시에 우리를 너무 괴롭히지만 또 서로 손잡고 안부를 묻는다. 이제 남아있는 우리는 또 내년 8월을 바라보며 간다. 흘러보내고 흘러보내야 나도 흘러갈 수 있기에 오늘도 그냥 지나가는 시간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진태현은 "운동이 끝나고 하늘을 봤다. 오랜만에 청명한 하늘이 인사한다"라며 "보고 있나보다. 2년 동안 우리는 잘 살아내고 있나보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진태현은 박시은과 2015년 결혼, 현재 슬하에 공개 입양한 대학생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22년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 진태현 장문 글 전문

모두가 8/15 광복절 대한민국 만세를 부르며 우리의 독립을 축하하는 날이다.

불과 몇년전만해도 이 기쁜날 태극기를 휘날릴 정도로 기쁜 마음으로 이 날을 보냈다.


하지만 올해도 조용히 아내와 같이 기도하고 운동하고 서로 마음을 살피는 그런 몇일을 보냈다.


8월 16일


오늘은 사랑하는 우리 딸 태은이가 떠난지 2년이 되는 날이다.

새벽 일찍 일어나 어제 첫 방송을 한 이혼숙려캠프 기사들을 살피며 운동복으로 환복한 후 아내와 집을 나섰다.

제법 선선해진 새벽이 그 동안 뜨거운 열기를 기억하게 한다.

아내와 손 잡고 서로 물어본다 수고했다고 고생했다고.

행복의 기억과 상실의 기억이 동시에 우리를 너무 괴롭히지만 또 서로 손잡고 안부를 묻는다.


이제 남아있는 우리는 또 내년 8월을 바라보며 간다.

흘러보내고 흘러보내야 나도 흘러갈수있기에 오늘도 그냥 지나가는 시간이 감사하다.


운동이 끝나고 하늘을 봤다.

오랜만에 청명한 하늘이 인사한다.

보고 있나보다 2년 동안 우리는 잘 살아내고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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