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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할 일 많은 초보 엄마 "예비 부모 돈 버느라 고생 많아"(담비손) [종합]

발행:
김나연 기자
사진=손담비 인스타그램
사진=손담비 인스타그램

배우 손담비가 예비 엄마로서 공부에 나섰다.


6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초보 엄마 열혈 맘 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손담비는 "제가 초보 엄마라서 우당탕탕하는 시기다. 태아 보험을 들어야 하는데 공부를 안 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고, 임산부 어플이 있는데 초음파 사진이 바코드로 전송이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잘 챙기는 성격이 아니라서 그런지 저만 느긋한 것 같다. 저는 산후조리원, 아이 봐주시는 분만 대충 정하면 되지 않나 싶었는데 그게 아니더라. 할 게 무궁무진하게 많다"면서 "제작진과 상의 끝에 베이비 페어를 가보려고 한다. 제가 모르는 분야니까 고민이 많이 되는데 남편이랑 같이 가서 미리 보고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손담비는 "예비 엄마 아빠들 얼마나 돈 버느라 고생이 많으시냐. 존경스럽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우리 모두 파이팅이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손담비는 남편 이규혁과 함께 베이비 페어에 방문했고, 이규혁은 "아기들 옷 백화점이다. 와서 다 사는 거다. 여기 오니까 눈이 막 뒤집힌다. 사고 싶은 게 너무 많다"라고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손담비는 카시트, 초점 동화, 모빌, 젖병 소독기 등 곧 태어날 아기에게 필요한 물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부를 시작했다. 그는 "구경하면서 열심히 공부했다. 초보인 엄마가 조금씩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했고, 이규혁 또한 "어느 백화점보다 재밌었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손담비는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2022년 결혼했으며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했다. 손담비는 지난달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내년 4월 출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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