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송재림에 형 노릇 더럽게 못해" 홍석천, 비보에 황망

발행:
김노을 기자
홍석천(왼쪽), 고 송재림 /사진=홍석천 SNS
홍석천(왼쪽), 고 송재림 /사진=홍석천 SNS

방송인 홍석천이 고(故) 송재림을 애도했다.


홍석천은 12일 자신의 SNS에 생전 송재림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 송재림은 홍석천과 다정한 자세를 취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홍석천은 이와 함께 "너의 이 멋진 웃음을 다신 볼 수 없음을 슬퍼하고, 더 잘 챙겨주지도 못하고 인사도 없이 보내야 하는 이 상황이 황망하다.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형 노릇 더럽게 못했네. 편히 쉬거라"고 적으며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송재림은 이날 낮 12시30분께 서울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고인 자택에서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모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오는 14일 낮 12시이며 장지는 미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드라마 '캐셔로'
대상은 누구? '2025 KBS 연예대상' 현장
2025 MMA 레드카펫 현장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박미선, 유방암 투병 중 'SNS 공구' 논란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송성문 마침내 MLB 입성! 샌디에이고와 계약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