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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 복무 중 날벼락..몬스타엑스 아이엠, 비상계엄 속보 "아이돌 최초"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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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몬스타엑스 아이엠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부티끄 브랜드 브리오니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3.28 /사진=김창현
몬스타엑스 아이엠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부티끄 브랜드 브리오니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3.28 /사진=김창현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아이엠이 라디오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 속보 소식을 전했다.


지난 3일 아이엠은 KBS 쿨FM '몬스타엑스 I.M의 키스 더 라디오'(이하 '키스 더 라디오')를 진행했다.


'키스 더 라디오'는 매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방송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라디오 생방송 중인 이날 오후 10시 25분경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에 아이엠은 '키스 더 라디오' 생중계 중 "속보 전해드린다. 오늘 오후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 계엄령을 선포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아이엠은 아이돌 최초로 비상계엄 선포 속보를 전하게 됐다. 이에 팬들은 "살다 살다 아이돌에게서 계엄 속보를 들었다"며 씁쓸한 현 사태를 꼬집었다.


특히 아이엠이 속한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의 멤버 중 기현, 주헌, 형원이 군 복무 중이다. 비상계엄 선포로 현역 군인들은 전역 연기 통보를 받았으나, 선포가 해지되며 전역 연기도 취소됐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25분쯤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계엄 선포 3시간 만에 한국 국회가 재석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6시간여만인 4일 오전 4시 27분쯤 비상계엄 선포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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