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獨배우도 개탄 "계엄사태 과거 일이라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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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25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된 영화 '택시운전사'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8월 2일 개봉.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25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된 영화 '택시운전사'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8월 2일 개봉. /사진=김창현 기자 chmt@

5.18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한 영화 '택시운전사'에 출연했던 독일 출신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대한민국의 계엄 사태에 대해 직접 비판했다.


토마스 크레취만은 8일 '택시운전사' 스틸컷과 함께 "이 사진은 2017년 개봉한 '택시운전사'의 세트 사진이다. '택시운전사'는 한국의 과거를 다룬 영화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사진=토마스 크레취만
/사진=토마스 크레취만
/사진=토마스 크레취만

2017년 개봉한 '택시운전사'는 5.18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세계에 알린 독일인 기자와 그를 태운 택시운전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2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크레취만은 극중 독일인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로 분해 존재감을 알린 바 있다.


토마스 크레취만은 '피아니스트', 레지던트 이블', '킹콩', '인디아나 존스' 등 다수의 작품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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