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이토록 내향적인 선행천사"..엄태구, 광화문 한복판서 '볼 콕' 딱 걸렸다 [스타현장][종합]

발행:
광화문 광장=김나라 기자
엄태구 /사진=김나라 기자
엄태구 /사진=김나라 기자

배우 엄태구가 한파주의보 발령에도 불구하고 선행을 실천하기 위해 광화문 한복판에 떴다.


엄태구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서 매거진 '빅이슈' 판매원으로 나선 모습이 스타뉴스 카메라에 포착됐다. '빅이슈'는 노숙인 및 주거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91년 영국에서 창간된 잡지로 한국에선 2010년 창간된 바 있다.


엄태구는 재능 기부로 '빅이슈' 2025년 1월호 커버 모델을 장식한 데 이어 '1일 판매원'으로까지 변신, 발 벗고 선행에 나섰다. 어려운 환경에서 자립을 꿈꾸는 빅이슈 판매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자원한 것이다.


실제로 '엄태구 효과'로 인해 이날 광화문 일대엔 '구름 떼' 인파가 몰리고 곧 '빅이슈' 구매로 이어지며,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나갔다.

엄태구
엄태구

특히 엄태구는 강추위를 온몸으로 맞으면서도, 선행에 동참해 준 팬들의 요청에 세심하게 귀 기울이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더욱이 엄태구는 '극 I', 내향형으로 유명한 스타인데 닭살스러운 '볼 콕' 포즈도 마다하지 않는 팬 서비스로 눈길을 끌었다. 먼발치에서도 어색한 기류가 감지될 정도였으나, 못 말리는 팬 사랑으로 장시간 이어진 행사 내내 성심성의껏 팬들을 맞이한 엄태구이다.


엄태구는 지난달 17일에도 배우 변요한 등 소속사 팀호프(TEAMHOP) 식구들과 유기 동물을 위한 봉사활동에 임했었다. 인천시 계양구 소재 아크보호소(구 계양산시민동물보호소)를 직접 찾아 설 청소 및 위생 점검, 사료 급여, 산책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한편 엄태구는 작년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권은비, 가까이서 보고 싶은 미모
KBS에 마련된 故이순재 시민 분향소
농구 붐은 온다, SBS 열혈농구단 시작
알디원 'MAMA 출격!'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왜 하루 종일 대사 연습을 하세요?"..우리가 몰랐던 故 이순재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프로야구 FA' 최형우-강민호 뜨거운 감자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