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강준이 본인의 입양을 의심한 이유를 털어놨다.
1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배우 서강준, 윤가이, 조복래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세 사람은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 출연한다.
이날 서강준은 자신의 눈 색깔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친누나 눈도 저와 좀 비슷하다. 그런데 신기한 게 부모님은 눈 색깔이 이렇지 않다. 생긴 것도 좀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스무 살 좀 넘어서 어머니한테 '나 친자식 맞냐'고 여쭤봤다. 어머니가 '친자식 맞으니까 이상한 소리 하지 마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신동엽이 "제2의 지진희"라고 놀리자 서강준은 "아직 친자 검사는 안 해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누나와는 닮았기 때문에 우리 둘을 공동 입양했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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