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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장모, 서희원 유산 포기 아니었다.."왕소비 거짓말쟁이" 2차 공개 저격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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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라 기자
왼쪽부터 왕소비, 서희원 모친 황춘 /사진=왕소비 SNS
왼쪽부터 왕소비, 서희원 모친 황춘 /사진=왕소비 SNS

중화권 스타 고(故) 서희원(徐熙媛, 쉬시위안)의 모친이 딸을 대신해 전 사위 왕소비(汪小菲, 왕샤오페이)와 맞서고 있다. 생전 서희원은 왕소비와 두 자녀의 양육권 및 재산 분할 문제로 다툼을 벌였다. 서희원은 남성 듀오 클론 구준엽의 아내였다.


앞서 지난 28일(현지시각) 대만 매체 이핑뉴스는 서희원 모친 황춘매(?春梅, 황춘메이)와 나눈 단독 인터뷰를 보도했다.


2월 2일 딸 서희원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SNS에 "나는 정의가 회복될 수 없다고 믿지 않는다. 나는 전장에 갈 것이다. 어서 나를 응원해 달라"라는 글을 남겼던 황춘매. 이는 현지 네티즌들 사이 왕소비를 향한 '저격글'로 추측된 바 있다.


해당 매체는 "70세의 황춘매가 딸 죽음 이후 26일 만에 입을 열었다. 심경과 왕소비와의 소송 등 문제에 대해 처음으로 답했다"라고 밝혔다.


황춘매는 "아이를 잘 키우기만 하면 괜찮다. 나는 늙어서 기운이 없다"라며 "효녀가 죽어서 마음이 아프다. 근거 없는 질문을 하지 말고, 내 슬픔을 더하지 말아 달라"라고 호소했다.


손주들의 양육권과 상속권에 대한 문제에 관해선 "그(왕소비)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쟁취하는 것은 그의 몫이다. 나는 내 딸만 원한다"라고 자포자기 심정만 드러냈을 뿐, 분명한 입장을 내진 않았다.


특히 서희원 모친은 루머에 지친 듯 "제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울지 않게 해 달라"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후 1일 서희원 모친은SNS에 다시금 왕소비를 향한 날 선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거짓말쟁이'이고, 나는 멍청하다"라는 한마디로 서희원을 위해 목소리를 냈음을 암시했다.


한편 왕소비는 서희원이 사망한 뒤 고인의 고향인 대만을 세 차례나 찾았다. 이는 두 자녀의 양육권과 재산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서이다. 두 사람은 2011년 결혼했으나 2021년 이혼했다. 슬하엔 2014년 출산한 딸 왕시웨(汪希?, 왕희월), 2016년 낳은 아들 왕시린(汪希?, 왕희림)이 있다. 서희원은 2022년 약 20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재혼, 왕소비 또한 새 사랑을 찾아 맨디(??梅, 마샤오메이)와 결혼 생활 중이다.


1일 이핑뉴스의 카메라엔 왕소비가 10세 딸 왕시웨를 데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 자리엔 왕소비 현 부인 맨디, 보모 두 2명, 반려견 2마리도 함께했다. 이들은 예배를 드린 후 인긴 노천카페에서 약 1시간 동안 대화를 나눈 뒤 귀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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