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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 故 김수미 눈물로 떠나보내고..새 출발 "설렘과 걱정 공존"

발행:
김나연 기자
사진=서효림 인스타그램
사진=서효림 인스타그램

배우 서효림이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다.


서효림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만우절이지만 드디어 제가 유튜브를 시작했다"면서 '효림앤조이' 채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작년 여름부터 소소하게 촬영했는데 어쩌다 보니 오픈하는 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 가평에서의 삶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서울과 가평의 이야기를 담아보려 한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효림앤조이

그러면서 "근데 사실 제가 유튜브를 잘 안 봐서 엄청나게 헤매고 있다"며 "어쨌든 열심히 저의 일상들을 담아보겠다"고 덧붙였다.


서효림의 유튜브 채널에는 '안녕하세요 서효림입니다'라는 제목의 첫 영상이 공개됐고, 서효림은 "제가 드디어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 개인 채널은 처음이라서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된다. 제가 앞으로 이 공간에서 그냥 서효림의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까 지켜봐 달라. 일상 속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특별한 순간까지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효림은 지난 2019년 배우 고(故) 김수미 아들인 정명호 씨와 결혼했고, 이듬해 딸을 낳았다. 고 김수미는 지난해 11월 향년 75세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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