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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저격한 故 설리 친오빠, 전 매니저 소환 "정리할 게 많아"

발행:
김나연 기자
김수현, 고 설리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김수현, 고 설리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고(故) 설리(최진리)의 친오빠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고 설리의 친오빠 최 씨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리할 게 많을 것 같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친오빠의 이름과 함께 '진리 전 매니저'라고 적힌 화면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설리의 친오빠는 '정리'가 어떤 것을 의미하는 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앞서 고 설리 유족은 김수현 측에 설리가 김수현 주연의 '리얼' 촬영 당시 베드신, 노출신 등을 강요당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유족 측은 지난 3월 28일 입장문을 내고 ▲'리얼' 촬영 당시 설리와 김수현 간 베드신이 원래 대본에 구체화하지 않았었다는 점 ▲설리 나체신 대역 배우가 현장에 있었는데도 설리를 설득해 베드신과 나체신을 강요한 점 ▲베드신과 나체신을 찍는 날 대역 배우가 아파서 못 왔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현장에 있었다는 의혹 등에 대해 김수현 측에 답할 것을 요구했다.


이후 31일 김수현은 이날 미성년자였던 고(故) 배우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후 21일 만에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지만, 고 설리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이에 설리의 친오빠는 라이브 방송을 켜고 "(논란에 대해) 인정 안 할 거라 예상하고 있었다"며 ""수 싸움을 하는 것 같은데. 자기는 잃을 것이 많다. 그래서 가진 게 많으니까 잃는 것도 두렵다고 말했다. 그 말이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거다. 가진 게 많은 사람은 잃는 게 많은 게 당연한 말인데 뭐가 억울한 거지 이해할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20억원이 최종 목표인가. 고인한테 전혀 안 미안해 보인다"고 했다.


또한 김수현이 기자회견에서 "안 한 건 안 한 것이다"라고 의혹을 부인한 데 대해 "안 한 건 안 한 것이다 VS 잘못된 건 잘못된 것"이라고 꼬집으며 저격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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