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승아, 김무열 부부가 결혼 10주년을 자축했다.
윤승아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애 5년, 결혼 10년 그리고 서프라이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주도에서 결혼 10주년을 기념해 셀프 사진을 찍은 윤승아, 김무열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두 사람 사이에는 귀여운 뒷모습의 아들도 함께 있어 훈훈함을 안긴다.
윤승아는 "이 한마디로 모든 걸 담을 수 없지만 고마워. 갑자기 간 제주도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어요. 10 주년 사진 남기려고 맞춘 옷은 실패했지만, 원이와 함께라서 더 의미가 있었어요"라고 덧붙였다.
윤승아 이날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 김무열이 미리 준비한 결혼 10주년 깜짝 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김무열은 "10주년 축하해. 업체에 맡겼다. 오랫동안 준비했다"면서 윤승아를 따뜻하게 안아줬고, 윤승아는 김무열의 편지와 명품 시계 선물을 받고 크게 감동했다. 아들 또한 "축하해요"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윤승아, 김무열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결혼 8년 만에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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