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다은이 남편을 위한 화려한 생일파티를 준비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신다은의 SNS에는 "서프라이즈로 준비한 임 소장의 생일파티"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생일파티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신다은은 은빛 왕관을 쓰고 생일 축하 메시지가 적힌 어깨띠를 두른 남편 옆에 앉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 남편의 왕관과 어깨띠를 그대로 착용한 채 케이터링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신다은의 남편은 신다은이 촛불을 밝힌 생일 케이크를 들고 나타나자 깜짝 놀란 듯 입에 두 손을 모으고 있어 서프라이즈 파티임을 짐작케 한다.
신다은은 "나랑 달리 친구가 너무 많은 이 남자는 모이다 보니 친구 15명은 기본"이라며 "덕분에 스케일이 엄청 커져 케이터링 부르고 포스터 프린트하고 풍선은 셀프로 우당탕탕 만들고 환갑잔치도 아니고 왜 이렇게까지 대형파티를 하는 것인가"라고 험난했던 파티 준비 여정을 공개했다.
이어 "나의 진심을 전하자면 홀리 낳고 임 소장이 너무 뒷전인 듯 하여 반성하고 후회하는 마음이 커져 파티도 커진 것 같다"며 "평소에 잘해야 하는데 몰아서 해서 미안해. 몇 년만 더 봐줘. 홀리 키우고 다시 순위 올려줄게"라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신다은은 지난 2016년 5월 2살 연상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임성빈과 결혼 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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