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이영애, 현실 엄마 그 자체 "아이돌 꿰고 있어..딸과 콘서트+조공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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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배우 이영애/사진=이동훈 photoguy@
배우 이영애/사진=이동훈 photoguy@

배우 이영애가 엄마로서의 현실적인 일상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는 이영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영애는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 그는 "연극 시작하고 나서는 집-연습실 그게 다다. 아침에 애들이 학교 가고, 남편이 출근하니까 아침엔 8~9시에 일어나 다시 좀 잔다"고 말했다.


이어 "애들이 워낙 일찍 가서 아침은 같이 못 먹는다. 그래서 도와주시는 분들 통해 아이들 챙긴다. 남편 (회사에) 가는 건 볼 때도 있고 잘 때도 있다. 그러다 일어나서 밥 먹고 도시락 싸서 연습실 간다"고 전했다.


이영애는 최근 빠져 있는 노래도 밝혔다. 그는 "딸이 15살이라 아이돌을 다 꿰고 있다. 투바투(투모로우바이투게더)부터 시작해서 NCT, 보넥도(보이넥스트도어) 등 노래 들으면 다 안다. 콘서트도 간다. 겸사겸사 나도 젊어진다. 나도 딸 따라서 조공도 바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영애는 '헤다 가블러'를 통해 32년 만에 연극에 복귀한다. 그가 출연하는 연극 '헤다 가블러'는 오는 5월 7일부터 6월 8일까지 서울 LG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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