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이 아내 이다해의 요리 실력을 밝혔다.
25일 유튜브 채널 '1+1=이다해'에는 '"다해야 왜 그랬어?" 시어머니가 그 장면을 보셨습니다'
이다해, 세븐 부부는 명동에 방문했다. 이다해는 "계획이 많다. 첫 번째는 우리 (세) 븐 씨가 요즘에 너무 열심히 일하고 있다. 뮤지컬 세 개에 들어가서 미모의 의사 조카가 있어서 피부 관리 좀 해주려고 한다. 그다음에 우리 엄마 생일이다. 몰래 또 깜짝 생일 파티를 한다. 특이하게 시어머니와 엄마가 굉장히 친하다"고 밝혔다.
이다해는 접시 구경을 하다가 "초반에 요리 한창 하다가 안 하고 있다"고 했고, 세븐은 "요리할 생각하지 마라. 사실 요리를 잘하고, 플레이팅을 잘하는데"라고 말을 아꼈다.
이어 "사람이 어떻게 완벽하겠냐. 이런 단점도 이해한다"면서 "연애 초반 때 요리를 엄청나게 해줬다. 고추장, 간장 담가서 갖다주고 요리해주고 음식 싸다 주고, 반찬 가져다줬다. 그때 '이 여자다'라고 느꼈는데 결혼하고 나니까 따뜻한 음식은 배달시켜 먹는다. 나는 좋다"고 말했다.
또한 두 사람은 두 어머니를 모시고, 생일 파티를 열었다. 세븐의 엄마는 두 사람의 릴스를 언급하며 "라면 쏟아서 행주로 머리 맞는 거 보고 (지인이) 너무 속상해하더라. 행주로 남편 머리를 때리다니. 나는 연기는 연기라고 보니까 괜찮다. 맨날 야단맞는 연기하니까 늘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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