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143억" 킴 카다시안, 무장 강도 사건 9년만 재판..증인 참석 [★할리우드]

발행:
김나연 기자
킴 카다시안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킴 카다시안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방송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이 파리 패션 위크 도중 강도를 당한 지 9년 만에 재판이 시작됐다.


2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의 한 법원에서 지난 2016년 10월 킴 카다시안이 파리 패션 위크 도중 무장 강도를 만나 약 1천만 달러(한화 143억 원) 상당의 현금과 보석을 뺏긴 사건의 재판이 진행됐다.


킴 카다시안이 머물고 있던 고급 호텔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한 지 9년 만이다. 당시 경찰관으로 변장한 강도단은 호텔 컨시어지를 협박해 킴 카다시안의 호텔 방 문을 열게 한 뒤 킴 카다시안을 총으로 겨누고 묶었다. 강도단은 4백만 달러(약 57억 원) 상당의 약혼반지를 포함한 보석,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났다. 해당 반지는 회수되지 않았다.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피고인들은 무장 강도, 납치, 공모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8명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2명은 경미한 범죄 혐의를 인정했다.


재판은 지난 2015년 파리 테러 공격과 관련된 주요 사건 때문에 수년간 지연됐다. 당시 용의자 12명 중 한 명은 사망했고,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피고인은 재판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킴 카다시안은 5월 13일 재판장에 출석해 증언할 예정이며, 판결은 5월 23일 내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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