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난이 철저한 다이어트 식사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김정난 유튜브 채널에는 '함께 산 지 19년. 김정난이 여섯 고양이 케어하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정난은 이른 오전부터 반려묘들을 챙긴 후 뒤늦은 식사를 시작했다.
샐러드를 꺼내 든 그는 샐러드에 포함된 건포도를 모조리 골라냈다. 이에 제작진이 "건포도 싫어하냐"고 묻자 김정난은 "그게 아니라 살 쪄서 그렇다"고 답했다.
샐러드를 먹기 시작한 김정난은 "지금 밀가루가 당겨서 죽겠다. 밀가루를 너무 먹고 싶다"고 다이어트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내가 빵을 엄청 좋아한다. 나 같은 사람은 빵을 절제해야 한다. 조금만 절제를 못 하면 금방 살이 찌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또 "빵을 딱 끊었다. 오랜만에 사극 촬영에 들어가는데 드라마 촬영 시작 전 무조건 2kg를 더 뺄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김정난은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지난달 종영한 SBS 드라마 '보물섬'에서 차덕희 역을 맡아 열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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