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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메스를 든 사냥꾼', 잔인함 미화 않고 적나라하게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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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김나라 기자
배우 박주현이 12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LG유플러스 STUDIO X+U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6.12 /사진=김휘선 hwijpg@
배우 박주현이 12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LG유플러스 STUDIO X+U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6.12 /사진=김휘선 hwijpg@

배우 박주현이 '메스를 든 사냥꾼' 출연 이유를 밝혔다.


12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선 LG유플러스 STUDIO X+U의 새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자 이정훈 감독과 출연 배우 박주현, 박용우, 강훈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주현은 "'메스를 든 사냥꾼'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신선한 느낌이 있었다. 제가 장르물을 찍기도 했지만 보는 걸 좋아하는데, 한국에서 볼 수 없던 작품이라 생각했다. 잔인하고 무서운 장르물의 특징이 미화되지 않고 적나라하게 표현된 느낌에 끌렸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서세현 캐릭터에 대해 "어릴 때 어두운 과거가 있고 그 과거를 평생 짊어지고 살아가는 인물이다"라며 "감정 표현에 솔직한 역할이 아니라서, 그 부분이 정말 저와 달랐다. 감정을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고 숨기지만 흥미롭게 표현하려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최이도 작가의 동명 소설(2023)을 원작으로 한다. 부검대 위에서 20년 전 죽은 줄 알았던 아빠이자 연쇄살인마 '재단사'의 익숙한 살인 방식을 발견한 부검의 서세현(박주현 분)이 아빠의 먹잇감이 되지 않기 위해 경찰 정정현(강훈 분)보다 먼저 그를 찾기 위해 나서는 범죄 스릴러물이다.


오는 16일 U+tv, U+모바일tv를 비롯해 글로벌 OTT인 디즈니+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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