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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 된' 강다니엘 "결혼 생각 無..평생 준비 안 될 느낌"[용타로]

발행:
정은채 기자
/사진='용타로' 영상화면 캡쳐
/사진='용타로' 영상화면 캡쳐

서른 살이 된 가수 강다니엘이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공개된 채널 '이용진 유튜브'에는 '눈웃음으로 꼬리 치는 강다니엘의 용타로점 | EP.34'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가수 강다니엘이 출연해 이용진에게 타로 점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용진은 "절제해라. 하고 싶은 게 있고 펼치고 싶은 게 있는데, 그런 마음을 살짝 눌렀다 가면 잘 풀릴 것"이라며 "스스로 제어하려다 안 되면 믿을만한 사람을 곁에 둬야 한다. 널 냉정하게 CCTV처럼 보는 사람 하나, 그리고 그 CCTV를 보는 드론 같은 사람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강다니엘이 뽑은 '조언 카드'에 대해서는 "안 그러면 분란이 생길 것. 구성원들이 옆에서 (강다니엘이라는 아티스트의) 살을 붙여주는데, 어느 순간 너가 그 살들을 떨어트릴 수 있다"고 해석했고, 이에 강다니엘은 "아, 제가 너무 까다롭게 굴어서? 신중해라?"라고 반응했다. 이용진은 "그건 좀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강다니엘은 "결혼 생각이 원래 많았다. 그런데 아예 없어졌다. 제가 평생 준비가 안 될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고 이용진은 타로 해석을 통해 "진짜로 관심이 없다. 너가 지금 관심 있는 건 일, 조금의 돈이다"라며 공감했다.

/사진='용타로' 영상화면 캡쳐

결혼관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강다니엘이 "결혼 상대로 순수한 사람이 좋은데, 저에게 어떤 사람이 맞을까요?"라고 묻자, 이용진은 "오히려 반대 방향이어야 한다. 비슷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강다니엘은 "제가 사람 성격으로만 보면 진짜 산만하다"며 "차분하고, 제 얘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이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고, 이에 이용진은 "어린 사람보다 나이가 비슷하거나 연상이 나을 수 있지. 직업 쪽으로는 선생님이 생각난다. 너가 산만할 때 네 종아리를 때려줄 수 있는 사람"이라며 위트 있는 예시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방송 말미, 이용진은 "아쉽지만 결혼 흐름은 한참 멀었고, 연애도 요즘엔 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고, 강다니엘은 "일 해야죠, 일"이라며 올 한 해는 커리어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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