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출판사 대표' 박혜진, '여배우 친언니'에 감사 "일일 점원"

발행:
김나연 기자
사진=박혜진 인스타그램
사진=박혜진 인스타그램

MBC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인 박혜진 다람출판사 대표가 친언니이자 배우 박지영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혜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응원하러 와준 언니"라며 "내가 꼬꼬마 초등학생 때 이미 텔레비전에서 더 자주 보던 언니라서 언니가 언제나 집에 오려나 기다렸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 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작은 부스에서 언니가 오기만을 기다리던 순간에는 나는 여전히 꼬꼬마 동생 혜진이였다"며 "우리가 친자매인 줄 몰랐던 분들도 많았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출판사 부스에서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박지영 박혜진 자매의 모습이 담겼다. 박지영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국제도서전에 방문한 모습을 공개하며 "오후 2~3시까지 일일 점원입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박혜진은 2001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4년 퇴사한 뒤 다람출판사를 차렸다. 박지영은 지난 1월 종영한 KBS 2TV '다리미 패밀리'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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