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53세' 김정난 "얼마 전 아버지 돌아가셔"..부모님이 남긴 유품 공개

발행:
최혜진 기자
/사진=김정난 유튜브
/사진=김정난 유튜브

배우 김정난(53)이 부모님의 유품을 공개했다.


9일 김정난의 유튜브 채널에는 '김정난 10년 전 장만한 혼수부터 쌓아두고 쓰는 쟁여템까지 대방출 (+부모님 유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정난은 어머니의 유품을 소개했다. 그는 한 반지를 손에 끼고 "이거 엄마가 결혼 예물로 받은 반지다. 어릴 땐 이거 촌스러워 보였는데 지금 보니까 디자인이 너무 예쁘더라. 그래서 나 며칠 전 한 번 나갈 때 꼈다"고 말했다.


김정난은 "(부모님) 결혼사진이 있는데, 내가 1970년생인데 1971년에 결혼을 했더라"며 출생의 비밀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형편이 안 돼서 결혼을 좀 늦게 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정난은 한 티셔츠를 꺼내 보였다. 그는 "우리 엄마가 나 초등학교 때 나염해 준거다. 옛날에는 이런 메리야스에 색깔을 입혀서 티셔츠처럼 입혔다더라. 엄마가 이걸 나염해준 건데 내가 여태껏 못 버리고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엄마가 자수 놓은 거랑 티셔츠, 반지가 유물"이라고 밝혔다.


김정난은 아버지의 유품도 공개했다. 그는 "얼마 전에 아빠 돌아가시고 아빠 옷 정리하는데 재밌는 거 찾았다. 우리 아빠가 이런 넥타이를 맸다"며 분홍색 넥타이를 보여 줬다.


그는 "이거 우리 아빠가 하려고 샀다는 게 너무 웃기다"며 분홍색 넥타이를 직접 매보기도 했다. 또한 아버지가 생전 쓰시던 분홍색 목장갑도 소개했다.


김정난은 "정리 더 해야 하는데 보다가 내가 쓸 만한 거 가져왔다"고 말했다.


/사진=김정난 유튜브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투어스, 새로운 비주얼로 컴백
김우빈 '눈부신 비주얼'
국내 최고 AI 장편 '중간계' 기대하세요
하이파이유니콘, 2년 4개월만의 국내 컴백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고춧가루 메이크업까지..'폭군의 셰프' 大인기 왜?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김혜성 NLCS 합류!' 2025 MLB 포스트시즌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