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이 유튜버 박위와의 결혼 후 달라진 점을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사랑은 그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함께 하는 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함께 꽃꽂이를 하러 가는 송지은과 박위의 모습이 담겼다.
박위는 알록달록한 색의 치마를 입은 송지은에게 "결혼하기 전에는 무채색 좋아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송지은 "예전엔 나를 잘 안 드러내고 싶어 했던 거 같다. 결혼하고 나서는 온전히 내 편이 있어서 그런가, 마음이 편해져서 그런가. 되게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오빠가 내 취향이나 '나'라는 사람을 엄청 존중해 주니까 취향이나 그런 게 좀 피어난 거 같다"고 밝혔다.
송지은과 꽃꽂이를 하러 가게 된 박위는 "(송지은이) 어느 날 꽃에 빠져서 꽃이 한가득 있다. 그래서 저도 꽃에 관심이 많아졌다"고 전했다.
한편 박위와 송지은은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박위는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재활 끝에 상체를 움직일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