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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6기 옥순, 2kg 빠졌다 "지방 용서 못해" 소멸 직전 얼굴

발행:
윤상근 기자
/사진=16기 옥순 SNS
/사진=16기 옥순 SNS

임신 소식을 전한 '나는 솔로' 16기 옥순(가명)이 다이어트 근황을 알렸다.


16기 옥순은 18일 "내 몸에 지방 쌓이는 건 용서할 수 없다. 체중 -2kg 체지방량 -2kg 골격근량 그대로. 운동 안하고 먹는건 자유롭게 많이 먹어도 살 빠지는 이유. 내 몸속 지방은 다 빠져나가기"라는 글과 함께 인바디 결과를 공개했다.


앞서 16기 옥순은 16일 자신의 SNS에 "대학병원 진료. 아가는 잘 크고 있어서 다행이에요. 임신을 해도 5월에서 7월, 딱 두 달 지났는데 몸무게 변화 없음"이라며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인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대학병원 산부인과 진료 관련 안내문이 담겨 있다.


더불어 그는 자신의 몸무게도 공개하며 "몸무게 변화 없음"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16기 옥순 SNS
/사진=ENA

한편 16기 옥순은 지난 9일 "정말 감사하게도, 나를 있는 그대로 온전히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그 사랑이 단 한 번에 기적이 됐다"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지만, 매일 내 몸 안에서 새로운 생명이 자라고 있다는 걸 느끼며 설렘과 감사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땐 믿기지 않아 한참을 눈물로 하루를 보냈다. 기쁨, 감동, 놀람, 그리고 벅찬 감사 그 모든 감정이 한꺼번에 밀려와서, 그날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실 너무 감사하게도, 한 번에 아기가 찾아와줬다. 그런데 많은 분이 임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 걸 알기에 그저 축하만 받기보다 내가 임신을 준비하며 지켜온 작은 습관들과 마음가짐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16기 옥순은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6기 돌싱 특집에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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