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 가족 아무도 안 와" 심형탁, 고백 후 子 하루와 '밝은 미소'

발행:
김노을 기자
/사진=심형탁 SNS
/사진=심형탁 SNS

배우 심형탁이 아들 하루와 단란한 투샷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심형탁은 자신의 SNS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만나자고 하루가 이야기합니다. 모두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심형탁, 사야 부부의 아들 하루의 모습이 담겼다. 심형탁은 하루와 함께 어린이용 텐트에 들어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사야 SNS

무엇보다 하루의 티없이 해맑은 미소와 앙증맞은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이를 본 코미디언 심진화는 "사랑스러워"라는 댓글을 남기며 하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심형탁은 같은 날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결혼식 날 핏줄이 아무도 안 왔다. 저 혼자였다. 저는 사실 가족한테 상처를 받고 죽을 만큼 힘들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죽을 만큼 힘들었을 때 산소호흡기를 달아준 게 아내"라며 "제가 숨쉴 수 있게,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도와준 사람"이라고 사야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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