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면 뭐하니' 멤버 하하, 미주, 박진주가 다시 뭉쳤다.
2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에는 '맞짱 특 : 밑바닥 싸움이 더 재밌음 (하하 vs 미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하하와 박진주가 출연해 미주와 함께 예능감 넘치는 토크를 펼쳤다.
지난 9일 유튜브를 시작한 이미주는 첫 게스트로 하하와 박진주를 초대하며 "연예계 대표 깡깡이 하하와 지식 배틀을 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미주가 1년 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서 내년에는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에 나가보려고 한다"며 채널의 포부를 드러냈다.
그런가하면 지식 배틀에서 "미국의 현재 영부인 이름은 무엇인가?"라는 문제가 출제되자, 하하와 미주는 똑같이 "스테파니"라는 오답을 적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하하는 "정답을 봤는데 닭살이 돋았다. 이거 재석이 형이 박수치고 난리 났다. 샤라웃 투 유재석이다"라며 특유의 입담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놀면 뭐하니'의 인연 하하와 박진주가 이미주의 유튜브에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하며 의리를 보여준 가운데 미주의 예능 아버지로 불리는 '국민 MC' 유재도 '그냥 이미주'에 등판할지 관심이 쏠린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