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지수가 유럽에서의 행복한 근황을 알렸다.
김지수는 26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안녕. 느릿느릿하고 편리함과는 다소 거리가있지만 저는 왜 이런곳들이 더 마음이 가는지 모르겠어요. 피로감이 훨씬 덜 하다고 해야하나"라며 체코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김지수는 " 체스키의 조용한 골목 까페에 앉아 먹는 오렌지 케잌 한조각. 체코의 케잌들은 의외로 달지않은 경우도 많아 먹기 편안해요"라면서도 "잔치국수가 너무 먹고싶어 달갈지단도 만들고 호박도 볶아 올리고 어묵과 부추까지 얹어 제대로 해먹었는데 먹는건 후루룩 뚝딱 순식간. 만드는건 오래걸리고 잔치국수 진짜 은근 손 많이가요 흑"이라며 한식을 즐기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김지수는 "️ 고단한 촬영현장이지만 문득 문득 그리운 요즘입니다. 연기하는 순간들도"라고 배우로서의 삶을 그리워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유럽으로 떠난 김지수는 현재 체코에 생활 중이다. 지난해 11월 그는 SNS를 통해 "현실의 고단한 마음을 잠시 잊고 오스트리아 비엔나, 헝가리 부다페스트, 체코 체스키크롬로프, 독일 드레스덴, 하이델베르크, 밤베르크를 다니면서 겨울의 유럽 풍경들을 올려 볼까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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